Page:朝鮮巫俗の研究 上券.djvu/47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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    백주늙은할망집이드러서

오날밤여기유숙하야가갯노라하니

노파하는말이、이런집이천주왕을

매실수업슴니다하니、관계업다하고드난

밥해여노흘쌀이업서、노파가걱정을하난

수명장자집이가서쌀을달나하면

주리니갓다가함서하난

쌀을어더다가밥을해연천주왕깨디리고

일만군사대접한후、천주왕이자는밤중에

옥얼내기로머리빗는소래가나니

이상사다하고백주노파안티무르난

우리딸에김니다하난

불너본즉월궁선녀갓흔아기씨라

그날밤붓허배필을무어서살다가

삼일후에옥황으로나가려하니

천주왕깨서올나가바리면、저는엇지살며

만약이자식이나나면엇지함내까하난


* * *


    [Japanese translation]

四六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