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ge:朝鮮巫俗の研究 上券.djvu/48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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    부모는다보왓나、내할일다하얏나

강님갈ᄭᅡ무엇할이、여기서죽자

팔자부탁어ᄶᅵ할이

박정헌문직이야、무정헌신인들아

그리웁던어머님아、그리웁던아버님아

오날이는의식적무의식적으로이리말허며

연하야늣겨우니、돌갓튼문직이의염통에도

눈물의동정이울어낫다

문직이가부모궁에올나가서、이런사실을주하니

발서부모궁에서알고잇섯다

그비명허는소래는

부모에게ᄭᅡ지흘러갓든것이다

그리하야문직이가

저의책임으로써문을못열어주엇슴니다만은

이사실을엿주어드리려왓슴니다허니

오날발서다알엇다、들어오게하야라


* * *


    [Japanese translation]

四七六